코리아닷컴 출발부터 '삐걱' .. 회원가입.인증준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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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포털''을 표방한 코리아닷컴(www.korea.com)이 출발부터 난조를 보이고 있다.
두루넷이 야심작으로 내놓은 코리아닷컴은 당초 지난 26일 낮12시에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약속했으나 여전히 ''먹통''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네티즌들이 몰려든 코리아닷컴사이트는 하루종일 ''서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라는 에러메시지만 뜬 채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27일에도 캡처된 초기화면과 안내메시지만 뜰 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두루넷은 "서비스 오픈 시점에 회원 가입및 인증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발견해 서비스 개시가 늦춰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두루넷은 "사용자인증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자들과 사태수습에 나섰다"며 "현재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며 수일내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코리아닷컴같은 회원제 사이트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원가입및 인증과정에 대해 완벽하게 점검하지 않고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두루넷이 야심작으로 내놓은 코리아닷컴은 당초 지난 26일 낮12시에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약속했으나 여전히 ''먹통''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네티즌들이 몰려든 코리아닷컴사이트는 하루종일 ''서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라는 에러메시지만 뜬 채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27일에도 캡처된 초기화면과 안내메시지만 뜰 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두루넷은 "서비스 오픈 시점에 회원 가입및 인증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발견해 서비스 개시가 늦춰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두루넷은 "사용자인증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자들과 사태수습에 나섰다"며 "현재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며 수일내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코리아닷컴같은 회원제 사이트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원가입및 인증과정에 대해 완벽하게 점검하지 않고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