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케이비피(대표 이상재·www.kbpco.com)는 부산에 있는 동아대에 연구기자재를 기증하고 산·학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비피가 기증한 기자재는 생물공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원심분리기,발효조 등 모두 6천8백만원 규모다.

케이비피는 이미 지난 7월 동아대 부설 농업생명자원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위원회를 결성해 기능성 고분자 물질의 대량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비피는 작년 2월 국내 주요 대학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생물공학 전문 제조벤처기업.

고려대 생물공학원 박현진 교수,동아대 생물공학부 이진우 교수,등이 주주와 연구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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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