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IMF,IBRD연차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여건의 호전을 반영해 한국은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IMF의 미상환자금을 모두 갚을 계획"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은 IMF내에서 자금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유가안정에 노력해야 하며 북한에 대한국제사회의 적극적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라하=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