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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탐방] '안성세븐힐스GC'..폭포수 아래서 날리는 시원한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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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명문가의 대를 잇는 신흥명문"

    안성세븐힐스GC는 삼성에버랜드가 소유.운영하는 5개 골프장중의 하나다.

    지난해 개장했음에도 불구,맏형격인 안양베네스트GC의 맨파워와 운영노하우로 신흥명문 입지를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

    이 코스는 최상의 캐디서비스를 모토로 회원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수려한 경관과 양호한 잔디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장송과 단풍 벚꽃 메타세콰이어 등의 수목이 홀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칠현산 산자락에 조성돼 페어웨이가 좁고 업다운이 심하며 그린라이도 까다롭다.

    안양베네스트GC가 중장년층을 겨냥했다면 이 코스는 젊은층에게 도전욕을 불러 일으킨다.

    <>코스개요=세븐힐스는 28일 퍼블릭 동코스 9홀을 개장,회원제 18홀과 함께 총27개홀을 갖췄다.

    오는 2002년초에는 회원제인 남코스 9홀을 추가 개장,회원제27홀,퍼블릭9홀 등 총36홀의 대형골프장으로 거듭날 예정.

    이 중 공사가 진행중인 남코스 9번홀은 아일랜드그린의 웅자를 이미 드러냈다.

    산중턱을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제주도의 골프장처럼 그린라이를 읽는데 착시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라이를 정반대로 읽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해발 표고차가 80m에 달하며 클럽하우스에선 대부분의 코스가 한눈에 조망된다.

    또 북코스7번홀에선 멀리 서해안 아산만이 눈에 들어온다.

    <>버디홀.보기홀=서코스 6번홀(파4.3백87야드)에선 전략샷이 요구된다.

    내리막의 왼쪽 도그래그홀이어서 장타자들은 티샷으로 온그린을 노릴 만하다.

    하지만 페어웨이왼편의 길다란 연못을 넘겨야 가능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어김없이 "퐁당"한다.

    서코스 8번홀(파4.4백24야드)에선 주말골퍼들이 파를 잡기 쉽지 않다.

    페어웨이의 기복이 심하고 오른쪽엔 연못,왼쪽엔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그린길목은 좁고 오르막이어서 2온이 쉽지 않다.

    북코스9번홀(파4)에선 티샷이 종종 슬라이스성으로 변한다.

    바람이 오른쪽 절벽을 치고 감아 돌기 때문에 볼이 여기에 말려드는 것이다.

    또 비치벙커가 조성된 북코스5번홀(파3)은 그린 옆 자연암에서 폭포가 쏟아내려 장관을 이룬다.

    <>클럽하우스 명물=웅장한 클럽하우스는 원형을 주조로 독특한 외관을 간직한다.

    그늘집도 비슷한 형태의 "리틀 클럽하우스"라 할 수 있다.

    에버랜드 유통사업부가 이곳 식당을 운영하며 식자재를 공급한다.

    오리일품요리는 말그대로 "일품"이다.

    오리고기를 중국간장에 재웠다가 해산물과 함께 튀긴 것으로 오리의 누린내가 없고 감칠 맛이 넘친다.

    새송이 안심볶음도 향기가 밴 쇠고기 맛이 구미를 자극한다.

    <>19번홀= VIP회원 1백명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달 주말2회 부킹을 보장받고 가평베네스트와 동래베네스트GC에서 주중 회원 대우,주말 가족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9홀의 퍼블릭코스도 파격가로 이용할 수 있다.

    계좌당 1억3천만원.세븐힐스는 장기적으로 빌라형콘도를 설립해 골프와 숙박을 겸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031)674-9800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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