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의 화가 최송대씨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미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10월4일까지.

이번 전시에는 난초와 야생화를 소재로 한 채색작품 17점을 선보이고 있다.

최씨는 꽃이 가지고 있는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면을 화면에 확대시키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언뜻 보면 인간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연상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색채의 환상적인 처리와 중첩된 이미지의 조합 등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번이 8번째 개인전.

(02)514-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