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아시아産 뱀장어, 美 생태계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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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 뱀장어가 미국에서 ''한국판 황소개구리''가 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28일 아시아산 뱀장어가 미국 생태계의 ''무법자''로 등장,미국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 자랐을 때의 길이가 90㎝ 가량인 아시아산 뱀장어는 황소개구리를 그대로 닮았다.
먹성이 대단해 물고기 개구리 새우 바다곤충 가재 등 가리는 것 없이 마구 잡아먹는다.
악어말고는 천적이 거의 없는 데다 생존력이 뛰어나 생물학자들도 마땅한 처리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월 스트리트 저널은 28일 아시아산 뱀장어가 미국 생태계의 ''무법자''로 등장,미국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 자랐을 때의 길이가 90㎝ 가량인 아시아산 뱀장어는 황소개구리를 그대로 닮았다.
먹성이 대단해 물고기 개구리 새우 바다곤충 가재 등 가리는 것 없이 마구 잡아먹는다.
악어말고는 천적이 거의 없는 데다 생존력이 뛰어나 생물학자들도 마땅한 처리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