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9.29 00:00
수정2000.09.29 00:00
노르웨이 베르겐에 본부를 둔 라프토(RAFTO)인권재단은 올해 ''라프토 인권상'' 수상자로 김대중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재단은 그동안 김 대통령의 인권신장 노력및 한국 민주화 과정에서의 역할 등과 함께 김 대통령이 주도하는 남북화해협력 정책이 궁극적으로 북한 사회의 인권개선에도 기여하게 되었다는 점을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