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8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8.07%를 나타냈다.

전주말에 비해 0.10%포인트 이상 떨어지던 금리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9.04%를 기록,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투신사와 은행권이 ''사자''에 나서면서 장초반에는 내림세를 보였다.

국고채 경우 연8.04%까지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통안채의 거래도 활발했다.

특히 투신사의 매수주문이 많았다.

MMF에 편입할 수 있는 채권의 만기가 짧아지면서 투신사의 자금이 통안채로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들어서는 단기차익을 노린 매도물량이 늘어나 금리가 전날 종가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