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가 급속히 내려가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전국 1백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8월중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경기실사지수(BSI)가 93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올들어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졌다.

100 이상은 호전, 100 이하는 악화를 나타낸다.

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100)인 반면 수주(93) 내수(99) 수출(91) 은 모두 감소했다.

자금 사정은 93으로 지난 2월(109)이후 6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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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