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은 올랐지만 선물은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내린 75.00에 마감됐다.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77선을 넘기도 했지만 막판 현물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소폭 내린 채 장을 끝냈다.

외국인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매수와 매도가 엇비슷했다.

투신사는 신규매수 후 전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단타매매에 나서면서 거래량은 11만계약을 웃돌았다.

현물지수는 상승한 반면 선물이 내려 시장베이시스가 마이너스 1.3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매도가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매도는 7백21억원어치,프로그램매수는 2백22억원어치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