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주가가 5일 연속 승승장구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7포인트 오른 613.22에 마감됐다.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국제유가 하락, 공적자금 추가조성 등 증시주변 여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외국인은 이날 3백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텔레콤 데이콤 등 정보통신주와 환인제약 등 제약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주가도 5일째 상승행진했다.

전날에 비해 3.31포인트 오른 90.17을 기록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10일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