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투비즈(대표 전근열)는 국내외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문 B2B 무역 포털사이트(www.biztobiz21.com)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B2B 포털사이트를 운영중인 비즈투비즈는 이번 영문 무역사이트에선 업종을 21개 대분류와 72개 소분류로 구분,회사와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 견적 제안서(RFQ)는 실제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무역서식에 따라 만들었고 해외 무역게시판에 오퍼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는 멀티포스팅 기능도 갖췄다.

이와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마이 어카운트" 기능을 도입,진행중인 RFQ 및 주문의 추진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전근열 사장은 "모회사인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도움으로 중국 포털사이트인 차이나닷컴과 공동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라며 "연말까지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된 솔루션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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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