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주식 19% 급증 .. 상장 546社...작년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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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주식의 매집 규모를 늘리고 있다.
2일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과 워크아웃 기업 등을 제외한 5백46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외국인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5일 현재 외국인들의 보유주식수는 23억7천7백91만2천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8.8%나 급증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말 47.1%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54.4%로 7.3%포인트나 상승했다.
이어 시가총액 2,3위 업체인 SK텔레콤이 31.7%에서 33.4%로, 한국통신이 5.0%에서 19.4%로 각각 늘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주식의 매집 규모를 늘리고 있다.
2일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과 워크아웃 기업 등을 제외한 5백46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외국인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5일 현재 외국인들의 보유주식수는 23억7천7백91만2천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8.8%나 급증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말 47.1%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54.4%로 7.3%포인트나 상승했다.
이어 시가총액 2,3위 업체인 SK텔레콤이 31.7%에서 33.4%로, 한국통신이 5.0%에서 19.4%로 각각 늘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