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2일 저녁 큰처남인 전 한국증권협회장 이강호(85)씨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 병원 영안실을 직접 찾아 문상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경호원만 대동하고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상주인 원택(58.자영업)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