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26일 창립
<>한국수자원공사의 용담댐 불배분 정책문제 제기
<>용담댐 물배분을 위한 대전.충남대책위 준비
<>거리서명운동 전개
<>범시민결의대회 추진
<>주소:대전시 중구 대흥동 449의1 옛시청사 본관 2층
<>전화:(042)253-3242
<>e-메일:G21C@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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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물배분을 위한 대전·충남대책위원회''는 대전·충청지역 2백50만명의 식수원인 대청댐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창립됐다.

대책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12월말 용담댐 준공과 함께 초당 방류량 21.8t중 5.4t만을 대청댐으로 내보낸다는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용담댐 물 배분량이 줄어들면 3급수를 오르내리는 대청댐 수질이 더욱 악화된다는 것이다.

대책위는 창립총회에서 △용담댐 물배분 재조정 △대청댐 방류량 확대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달부터 대전 청주 등 지역별로 범 시·도민 결의대회를 갖고 거리서명운동,댐수몰민 간담회 등 용담댐 물배분 재조정을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대책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대전YMCA,대전여민회,대전경실련,대전시개발위원회,대전시민포럼,아산농민회 등 대전·충청지역 4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대표자회의''를 최고 의결기구로 두고 정책 교육정보 대외협력 시민실천 등 8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창희 박병석 이양희 함석재 의원과 김인제 대전대 총장,박강수 배재대 총장,김영대 대전시 개발위원장,김주일 대전상의회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권혁태 아산YMCA 운영위원장,김선건 대전시민포럼 대표,이재만 당진참여연대 공동대표,이상선 청양시민포럼 대표,임효상 서태안군민모임 대표,전 양 대전·충남생명의숲 대표,홍승원 대전경실련 공동대표 등은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 김덕점 대전YWCA 회장,김용우 NCC 공동회장,오열근 천안시민포럼 회장 등이 상임 공동대표로 활동중이다.

고병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총무,권득용 재해예방실천연합 사무총장,김공자 대전YWCA 사무총장,박기남 아산농민회 간사,차수철 천안아산환경연합 사무국장 등은 집행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