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보도/터널 '먼지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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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차도와 터널이 미세먼지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전재희(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결과 서울 남산3호 터널과 구기터널의 미세먼지 농도가 ㎥당 2백45.3㎍,2백39.6㎍을 각각 기록했다.
현재 지하보·차도와 터널에 대한 환경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으나 지하철과 지하상가 등에 적용되는 일반 지하공기질 기준치(일일 1백50㎍/㎥ 이하)와 비교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3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전재희(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결과 서울 남산3호 터널과 구기터널의 미세먼지 농도가 ㎥당 2백45.3㎍,2백39.6㎍을 각각 기록했다.
현재 지하보·차도와 터널에 대한 환경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으나 지하철과 지하상가 등에 적용되는 일반 지하공기질 기준치(일일 1백50㎍/㎥ 이하)와 비교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