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은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부산대 등 전국 11개 대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전국대학교 모의상사 중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참가 대학은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에 따라 국제상사 중재의 심리절차 등 중재의 모든 진행과정을 실제 상황에 맞춰 시현하고 판정까지 내리게 된다.

중재원측은 최근 중재사건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반면 기업체의 인식이 부족해 국내에 중재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연대회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02)551-2008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