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이 고객원장(증권매매거래 전산내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산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증권전산은 오는 2001년 말까지 약 4백80억원을 자체 투자해 증권통합시스템 ''BASE 21''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ASE 21''은 고객원장을 이관해 가지 않은 증권사들이 매매주문에 이용하는 증권전산의 공동온라인 서비스,증권전산이 증권사들로부터 전산부문을 외주받아 제공하는 SAVE+ 서비스,홈트레이딩시스템(HTS)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