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연8%대를 밑돌았다.

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7.99%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8.85%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수익률은 연11.32%를 기록,0.01%포인트 내렸다.

오전에는 금융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국고채 3년물은 연8.30%로 소폭 올랐다.

그러나 오후들어 국채선물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은 연7.97%까지 떨어졌다.

굿모닝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국고채와 통안채의 스프레드(금리차)가 벌어지면서 일부 투신권이 국고채 매수에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