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전환에 관련된 유상증자 내용을 일부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변경내용은 유상증자 청약금액과 신주규모에 관한 것.유상증자 신주규모를 3백40만주에서 2백64만주로 변경함에 따라 청약금액도 1천7백2억원에서 1천3백22억원으로 줄어 들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제일은행 평화은행 등이 타법인 출자한도 제한에 묶여 출자금액을 줄였으며 수출입은행 한아름종금 서울보증보험 등은 회사 내부적인 결재가 늦어져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 회사들은 향후 2차 출자전환시 미출자금액을 채워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차 출자전환은 이달 중순께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