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외국인의 전매도로 보합에 머물렀다.

5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과 같은 75.20에 마감됐다.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현물지수가 상승하면서 반등했다.

한때 76.6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추가상승을 확신하지 못하고 ''팔자''에 나서 보합세로 되돌아왔다.

외국인은 전날 신규매수한 물량을 이날 대부분 매도했다.

전매도는 3천계약을 웃돌았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소폭 매도우위였다.

개인은 전매도에 치중하면서도 신규매수에 나서 장세를 낙관하는 모습이었다.

현물지수의 상승으로 시장베이시스는 하루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종가기준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5였다.

이에따라 프로그램매도가 프로그램매수보다 많이 나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