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3차원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구축 솔루션이 국내에 선보인다.

미래이넷(www.mirae-e.net)은 최근 미국 에이피아이 인터내셔널사로부터 3차원 전자상거래 환경을 구축해 주는 솔루션인 ''RichFX 3D Web''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이 회사가 판매하는 솔루션은 상품 카탈로그 등의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아야 하는 기존의 3D웹 기술과는 달리 새로운 웹 스트리밍 포맷을 사용해 해당 프레임만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파일 크기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웹 상에 관련 상품의 정보를 구현할 수 있다.

미래이넷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전자상거래 분야는 물론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올 연말까지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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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