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주택으로 임대사업을 할때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먼저 임대수요가 많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월세를 지불할 수 있는 수요층이 충분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수요에 대한 세밀한 분석없이 덜컥 원룸주택을 매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서울에선 논현동 역삼동 대치동 등이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지역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벤처기업 직원 등 월세를 원하는 임대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싸게사서 싸게 판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교통 입지 내부시설 등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물건에 과다한 투자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강남지역 원룸다가구주택의 경우 해당주택의 땅모양이나 위치가 다소 떨어진다고 해서 월세수익이 낮은 것은 아니다.

투자자들은 최대한 저렴하게 사서 충분히 월세수익을 얻고 되판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의 투자요령이다.

믿을 만한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룸주택은 세입자들의 이동이 빈번하고 가구수가 많기 때문에 주인이 혼자 관리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임대를 종합관리해 주는 업체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강남지역엔 원룸주택 임대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투자에 나서기 앞서 이들 업소의 전문성을 꼭 체크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