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노조, 9일부터 이틀간 시한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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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84일만인 지난달 20일 업무에 일단복귀했던 사회보험(지역의료보험)노조가 9일부터 이틀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사회보험노조는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는 사측을 경고하기 위해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7천여 조합원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노조 최재기 대변인은 ""선복귀 후협상"을 제의했던 사측이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파업전 합의사항까지 다시 논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파업돌입 이유를 밝혔다.
현재 사회보험노조는 6월말이후 84일간의 파업기간중 해고된 1백26명을 포함해 총 5백96명의 원상복귀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측은 임금과 단체협상 타결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이번에 재파업을 벌여도 사측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기간중인 20일부터 22일까지 전면파업과 함께 도심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사회보험노조는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는 사측을 경고하기 위해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7천여 조합원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노조 최재기 대변인은 ""선복귀 후협상"을 제의했던 사측이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파업전 합의사항까지 다시 논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파업돌입 이유를 밝혔다.
현재 사회보험노조는 6월말이후 84일간의 파업기간중 해고된 1백26명을 포함해 총 5백96명의 원상복귀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측은 임금과 단체협상 타결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이번에 재파업을 벌여도 사측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기간중인 20일부터 22일까지 전면파업과 함께 도심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