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전자정부''구현방안이 행정부의 부실한 운용과 법제도 미비 등으로 별 진전없이 구호에만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민주당 곽치영 의원은 8일 감사원이 작년 9월부터 20일간 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37개 중앙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 전산자원 운용관리실태''자료를 공개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