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증권이 빠르면 이달중 외자유치 본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제일투신증권 관계자는 9일 "텔라티어 푸르덴셜 보험 투자담담사장이 지난주 회사를 방문,자본투자에 따른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푸르덴셜로부터 외자유치가 힘들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지난 8월1일 푸르덴셜보험과 예비투자계약서를 맺으면서 3개월내에 본계약을 체결키로 약속한 대로 11월1일 이전 본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푸르덴셜은 지난 8월 예비투자계약서를 맺기전 실사를 완료했으며 그후 추가 실사도 끝낸 상태다.

푸르덴셜은 본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안에 1억3천3백만달러(3천3백만달러는 IFC가 투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