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e비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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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경제시대에 인터넷 비즈니스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라"
김승연 한화 회장은 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금 당장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인터넷이 창출하는 시장변화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을 근간으로 한 경영시스템이 도입되면 유사 업무가 통합되고 경영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인터넷 구매시스템으로 각사별 구매조직을 통폐합하고 원가를 절감,경쟁력을 높여가자고 제안했다.
외환위기 이후 한화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해온 김 회장은 올초 인터넷사업단을 출범시키는 등 인터넷 경영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박종석 부회장, 이해욱 부회장 등 그룹 회장단과 구조조정본부 김연배 사장, (주)한화 이순종 사장 등 사장단 및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김승연 한화 회장은 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금 당장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인터넷이 창출하는 시장변화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을 근간으로 한 경영시스템이 도입되면 유사 업무가 통합되고 경영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인터넷 구매시스템으로 각사별 구매조직을 통폐합하고 원가를 절감,경쟁력을 높여가자고 제안했다.
외환위기 이후 한화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해온 김 회장은 올초 인터넷사업단을 출범시키는 등 인터넷 경영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박종석 부회장, 이해욱 부회장 등 그룹 회장단과 구조조정본부 김연배 사장, (주)한화 이순종 사장 등 사장단 및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