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의 친구=재일 한국인 유미리의 신작소설.

정년퇴직한 노인 겐이치로와 원조교제를 서슴지않는 여고생 미나의 우정어린 관계를 다뤘다.

50년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함께 실린 중편 ''소년클럽''은 초등학생의 집단폭행을 소재로 한다.

(열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