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 뉴리더] 體 : '전자상거래' .. 첨단기술력 해외시장 호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전자상거래 솔루션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은 쇼핑몰인 B2C솔루션업 개발업체에서 B2B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업체와 XML기술을 기반으로 B2B솔루션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로 양분된다.
국내에서 시장이 형성된지 2~3년에 불과하고 기술집약적인 벤처기업들이 대부분인데서 알수 있듯이 30~40대의 젊은 벤처기업가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B2C솔루션 시장을 석권한 이네트의 박규헌(37) 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벤처기업가중의 한 사람이다.
이네트의 코스닥등록으로 1천억원대의 갑부가 됐다.
직원들 역시 억대부자가 많다.
그러나 그는 CEO로 있는한 주식을 절대 팔지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직원들에게 헝그리 벤처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네트의 B2C솔루션인 커머스21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 현지법인은 지금까지 12개 쇼핑몰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스톱사이트빌더라는 쇼핑몰구축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킨 파이언소프트의 이상성(37) 사장도 올해 B2B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Dragon-i를 개발,B2B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사장은 말단사원시절 시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체득한 뛰어난 기획력과 시장분석력이 장점이다.
최근 ASP 웹호스팅 등으로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B2B솔루션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비젠 신양호(56)사장은 특이한 이력과 경영 방식으로 업계의 화제를 뿌리고 있다.
육사를 졸업후 일선 지휘자로 월남전에 참전했고 국방부 CIO(육군 소장)를 거치면서 국방 정보체계를 기초 토대를 마련한 장본이기도 하다.
그는 벤처에 투신한 이후 (맨발의 청춘)"이사도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력적이면서도 군시절과는 다른 자유로운 조직문화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맏형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K4M의 주종철(42)사장은 차세대 인터넷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XML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문서정보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창업한 주 사장은 올해 일본과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XML기반의 KMS와 B2B엔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분야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DIB의 한승준(31)사장은 업계에서는 막내지만 창업경력으로는 가장 앞선다.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96년8월 DIB를 설립한 한 사장은 XML이 B2B의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아예 해외시장을 목표로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99년 국내 처음으로 XML/EDI를 상용화했고 지난 5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국내에서 시장이 형성된지 2~3년에 불과하고 기술집약적인 벤처기업들이 대부분인데서 알수 있듯이 30~40대의 젊은 벤처기업가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B2C솔루션 시장을 석권한 이네트의 박규헌(37) 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벤처기업가중의 한 사람이다.
이네트의 코스닥등록으로 1천억원대의 갑부가 됐다.
직원들 역시 억대부자가 많다.
그러나 그는 CEO로 있는한 주식을 절대 팔지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직원들에게 헝그리 벤처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네트의 B2C솔루션인 커머스21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 현지법인은 지금까지 12개 쇼핑몰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스톱사이트빌더라는 쇼핑몰구축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킨 파이언소프트의 이상성(37) 사장도 올해 B2B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Dragon-i를 개발,B2B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사장은 말단사원시절 시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체득한 뛰어난 기획력과 시장분석력이 장점이다.
최근 ASP 웹호스팅 등으로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B2B솔루션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비젠 신양호(56)사장은 특이한 이력과 경영 방식으로 업계의 화제를 뿌리고 있다.
육사를 졸업후 일선 지휘자로 월남전에 참전했고 국방부 CIO(육군 소장)를 거치면서 국방 정보체계를 기초 토대를 마련한 장본이기도 하다.
그는 벤처에 투신한 이후 (맨발의 청춘)"이사도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력적이면서도 군시절과는 다른 자유로운 조직문화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맏형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K4M의 주종철(42)사장은 차세대 인터넷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XML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문서정보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창업한 주 사장은 올해 일본과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XML기반의 KMS와 B2B엔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분야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DIB의 한승준(31)사장은 업계에서는 막내지만 창업경력으로는 가장 앞선다.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96년8월 DIB를 설립한 한 사장은 XML이 B2B의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아예 해외시장을 목표로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99년 국내 처음으로 XML/EDI를 상용화했고 지난 5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