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험업계 거물 몰려온다 .. 알리안츠/AIG 회장 등 訪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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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험업계의 거물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금융그룹인 독일 알리안츠의 슐테 노엘레 회장은 11일 내한, 청와대 등을 방문했다.
그는 또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윤병철 회장 등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레 회장의 방문은 알리안츠가 한국 손보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보험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선 그가 손보사 인수건을 확정하기 위해 내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알리안츠는 그동안 국제화재에 대해 실사를 벌여 왔다.
미국의 보험그룹인 AIG의 모리스 R 그린버그 회장도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AIG는 현대투신증권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다 금호생명과도 출자 문제를 협의중이다.
그린버그 회장의 방문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또 스위스 재보험의 발터 B 키엘홀츠 회장도 이달말께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중인 스위스 재보험은 지점 승격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재보험사중 사무소 형태로 한국에 진출해 있는 곳은 많지만 지점은 아직 한 군데도 인가받지 못했다.
스위스 재보험이 한국에 지점을 설치할 경우 재보험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세계 최대 보험금융그룹인 독일 알리안츠의 슐테 노엘레 회장은 11일 내한, 청와대 등을 방문했다.
그는 또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윤병철 회장 등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레 회장의 방문은 알리안츠가 한국 손보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보험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선 그가 손보사 인수건을 확정하기 위해 내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알리안츠는 그동안 국제화재에 대해 실사를 벌여 왔다.
미국의 보험그룹인 AIG의 모리스 R 그린버그 회장도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AIG는 현대투신증권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다 금호생명과도 출자 문제를 협의중이다.
그린버그 회장의 방문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또 스위스 재보험의 발터 B 키엘홀츠 회장도 이달말께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중인 스위스 재보험은 지점 승격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재보험사중 사무소 형태로 한국에 진출해 있는 곳은 많지만 지점은 아직 한 군데도 인가받지 못했다.
스위스 재보험이 한국에 지점을 설치할 경우 재보험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