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11일 제3시장 지정업체인 넷티브이코리아가 영업활동을 사실상 중단,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13일까지 매매거래를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영업활동 중단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결과 회사측이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임금 미지급 등으로 대다수 종업원이 퇴사해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다른 회사에 피인수합병 등을 추진중이라고 답변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