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대우중공업 이달중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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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이 3개사로 분할된다.
대우중공업은 11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3일 대우조선공업과 대우종합기계를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대우중공업 관계자는 "조세감면 혜택으로 2천3백60억원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돼 19일 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거쳐 23일 분할 등기를 마친 뒤 올해 안에 재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3천3백62억원의 세금 때문에 분할이 늦춰졌던 (주)대우도 오는 31일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의 분할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의 경우 그동안 조세감면 법안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지난 8월1일 분할하려던 계획을 계속 늦춰왔고 당초 9월1일자로 분리작업을 마칠 계획이었던 (주)대우도 계획을 미뤄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대우중공업은 11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3일 대우조선공업과 대우종합기계를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대우중공업 관계자는 "조세감면 혜택으로 2천3백60억원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돼 19일 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거쳐 23일 분할 등기를 마친 뒤 올해 안에 재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3천3백62억원의 세금 때문에 분할이 늦춰졌던 (주)대우도 오는 31일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의 분할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의 경우 그동안 조세감면 법안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지난 8월1일 분할하려던 계획을 계속 늦춰왔고 당초 9월1일자로 분리작업을 마칠 계획이었던 (주)대우도 계획을 미뤄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