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 세계 e메일 건수는 하루평균 1백억건에 이르고 오는 2005년께는 3백50억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10일 전망했다.

IDC는 또 2005년께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e메일을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e메일이 사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이뤄지는 의사소통의 패턴을 바꾸고 있다"며 "이제는 네티즌들이 넘쳐나는 e메일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