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2백10여편의 초청작중에는 부산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 11편이 포함돼 있다.

바로 부산영화제의 아시아권 영화 프리마켓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의 성과물이다.

PPP는 올해가 3회에 불과하지만 세계에서 참가요청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PPP 출신 감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점도 개가다.

PPP 초청 프로젝트이자 올 부산영화제 초청작인 자파르 파나히의 "순환"은 올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