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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턴 연말 訪北] '북-미 공동성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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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양국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이 조성된데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쌍방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의해 한반도 환경이 변화됐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의 쌍무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쌍방은 한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1953년의 정전협정을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로 바꾸어 한국전쟁을 공식 종식시키는 데서 4자회담 등 여러가지 방도들이 있다는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했다.

    쌍방은 쌍무관계에서 새로운 방약을 취할 용의가 있다고 선언했다.

    첫 중대조치로서 쌍방은 타방에 대하여 적대적 의사를 가지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앞으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공약을 확언했다.

    쌍방은 지난 93년 6월 북.미 공동성명에서 지적되고 94년 10월 기본합의문에서 재확인된 원칙들에 기초하여 불신을 해소하고 상호 신뢰를 이룩하며 주요 관심사들을 건설적으로 다루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호혜적인 경제협조와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가까운 시일 안에 경제 무역 전문가들의 상호 방문을 실현하는 문제를 토의했다.

    쌍방은 미사일 문제의 해결이 북.미 관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 했다.

    북측은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한 또 하나의 노력으로 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회담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모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측에 통보했다.

    쌍방은 2000년 10월6일 공동성명에 지적된 바와 같이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적 노력을 지지 고무하기로 합의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께 클린턴 대통령의 의사를 직접 전달하며 미합중국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기 위하여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가까운 시일에 북측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2000년 10월 12일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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