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적성에 안맞고 보람도 못 느껴 당장에라도 사표를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와 경제적 보조 없이 저 혼자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어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둘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주 5일 근무에 보수도 좋은 외국회사로 옮기고 싶지만 영어실력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성격이 우유부단하시군요.
우선 성격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어려운 일이지만 막상 하려고 마음먹으면 그것처럼 쉬운 일도 없답니다.
자기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누가 대신 해주겠어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는 게 첫째랍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J.하드필드박사가 연구 발표한 것을 보면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땐 실제 자기가 가진 능력의 5백%까지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자기능력의 30%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답니다.
5백%냐 30%냐 그 차이는 전적으로 자기자신의 선택입니다.
그 다음 단계는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두 시간만 투자하세요.
자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 정도도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꿈 꿀 자격도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1년쯤 후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경제적 독립을 위해 회사에 다녀야 한다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기가 맡은 일을 대충대충하고 만다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보세요.
반드시 꿈이 이루어 질 거예요.
카피라이터 hahahoho99@hana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