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15일 인도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4천2백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인도 캘커타시 남쪽 서뱅갈주 할디아 정유공장에 나프타와 가스 등을 정제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2002년 5월 완공 예정이다.

LG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올해안에 추가로 발주될 예정인 3억달러 규모의 인도 플랜트 공사 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