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전통적 선율을 살린 곡들을 작곡해온 필 콜터의 베스트앨범 ''트랜퀼러티 골드(Tranquility gold)''(신나라뮤직)가 최근 국내에 소개됐다.

35년간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해온 자신의 음악세계의 정수를 모은 음반이다.

첫 솔로앨범이었던 ''고요한 클래식(Classic Tranquility)'' 발매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아일랜드 전통민요와 자작곡 등 대표작 24곡이 두 장의 CD에 담겨 있다.

전통민요를 대중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