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심장' 월街 대해부] (5) '이세익 한인증권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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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동부지역의 한인증권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세익(40.글렌마이클파이낸셜) 회장은 "월가는 한국인들도 능력에 따라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최근들어 진입 경쟁이 치열한 인베스트먼트뱅킹이나 IPO 쪽에서 근무하는 젊은 한국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월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은 약 1백여명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이들의 주업무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영업과 대형 증권사나 펀드의 한국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이른바 코리아 데스크들로 양분되었다.
지난 97년 경제위기 이후 한국증시와 월가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미국 투자자들의 한국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코리아 데스크들은 한국증시를 움직이는 ''실세''로 부각되기도 했다.
실제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직도 한국증시 관계자들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미국에서 교육받은 교포 1.5세대나 2세대들은 IPO M&A 등 고수익을 내는 월가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가의 한인들은 아직 일부를 제외하고는 ''뉴머니''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금융기관간 업무 규제 완화로 월가 진출의 길이 넓어져 더욱 많은 한인들에게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월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은 약 1백여명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이들의 주업무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영업과 대형 증권사나 펀드의 한국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이른바 코리아 데스크들로 양분되었다.
지난 97년 경제위기 이후 한국증시와 월가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미국 투자자들의 한국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코리아 데스크들은 한국증시를 움직이는 ''실세''로 부각되기도 했다.
실제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직도 한국증시 관계자들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미국에서 교육받은 교포 1.5세대나 2세대들은 IPO M&A 등 고수익을 내는 월가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가의 한인들은 아직 일부를 제외하고는 ''뉴머니''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금융기관간 업무 규제 완화로 월가 진출의 길이 넓어져 더욱 많은 한인들에게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