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보안산업 : (스트롱 벤처) '시큐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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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보안솔루션 보안컨설팅 보안관제서비스 등을 개발 제공하는 통합보안 전문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보안솔루션은 침입차단시스템,침입탐지시스템,PC보안,취약점분석시스템,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등.
현재 시큐어소프트의 정보보안 제품은 공공분야의 60%,민간.공공시장 합쳐서 총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힌다.
올해 상반기에 솔루션 보안컨설팅 등에서 1백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판매뿐만 아니라 ASP서비스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이버아파트 등을 통해 2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솔루션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이버뱅킹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할 때 중요한 요소인 PKI의 인증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어 무선인터넷서비스에서 무선보안솔루션인 무선공개키기반구조(WPKI)를 시범서비스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적이다.
하우리 에스넷 아이티벤처 넷스크린 두루넷 제이씨현시스템 티지코프 네큐빅 등이 이 회사와 함께 일하는 기업들이다.
시큐어소프트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현지법인이나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하기 준비중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해 6월 아이에스에스와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의 합병으로 태어난 자본금 40억원의 회사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퍼듀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홍선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벤처기업 TSI에서 지난 94년부터 근무했다.
미국 벤처회사에서 일하면서 김 사장은 국내에도 조만간 인터넷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보안사업에 대해 차근차근 준비했다.
지난 95년 귀국한 김 사장은 국내 최초로 인터넷 보안업체인 아이에스에스를 창업했다.
그리고 지난해 경쟁사인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과 합병,시큐어소프트를 설립한 것이다.
김 사장은 회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회사이기에 직원간의 인화단결을 우선시하며 창조적인 사고를 위해 개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
또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도 최선이다.
그래서인지 올해초 도입한 복리제도는 직원들에게 일할 맛을 느끼게 해준다.
먼저 직원들에게 직급 근속년수 공헌도 등에 따라 스톡옵션을 1백만주를 지급했으며 우리사주도 우리사주조합 운용안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최저 1억5천만원에서 최고 3억원 이상까지 보상 지급되는 생명보험가입비도 전액 지원해준다.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검사 비용과 연간 1백만원 정도 치과의료비 등도 보조해주고 있다.
지방거주자와 연구소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한다.
전세를 얻거나 주택을 구입할 때 거래은행과 협조해 자금지원을 받도록 돕고 있다.
개인여가생활을 위해서도 여러 가지 지원제도가 있다.
10인 이상 사내 동호회에 대해서는 활동비를 주고 외국어 학원 수강시 수강료 전액을 대신 내준다.
김 사장은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하며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경영철학"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시큐어소프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02)6244-5000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
이 회사가 개발한 보안솔루션은 침입차단시스템,침입탐지시스템,PC보안,취약점분석시스템,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등.
현재 시큐어소프트의 정보보안 제품은 공공분야의 60%,민간.공공시장 합쳐서 총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힌다.
올해 상반기에 솔루션 보안컨설팅 등에서 1백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판매뿐만 아니라 ASP서비스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이버아파트 등을 통해 2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솔루션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이버뱅킹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할 때 중요한 요소인 PKI의 인증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어 무선인터넷서비스에서 무선보안솔루션인 무선공개키기반구조(WPKI)를 시범서비스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적이다.
하우리 에스넷 아이티벤처 넷스크린 두루넷 제이씨현시스템 티지코프 네큐빅 등이 이 회사와 함께 일하는 기업들이다.
시큐어소프트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현지법인이나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하기 준비중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해 6월 아이에스에스와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의 합병으로 태어난 자본금 40억원의 회사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퍼듀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홍선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벤처기업 TSI에서 지난 94년부터 근무했다.
미국 벤처회사에서 일하면서 김 사장은 국내에도 조만간 인터넷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보안사업에 대해 차근차근 준비했다.
지난 95년 귀국한 김 사장은 국내 최초로 인터넷 보안업체인 아이에스에스를 창업했다.
그리고 지난해 경쟁사인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과 합병,시큐어소프트를 설립한 것이다.
김 사장은 회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회사이기에 직원간의 인화단결을 우선시하며 창조적인 사고를 위해 개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
또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도 최선이다.
그래서인지 올해초 도입한 복리제도는 직원들에게 일할 맛을 느끼게 해준다.
먼저 직원들에게 직급 근속년수 공헌도 등에 따라 스톡옵션을 1백만주를 지급했으며 우리사주도 우리사주조합 운용안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최저 1억5천만원에서 최고 3억원 이상까지 보상 지급되는 생명보험가입비도 전액 지원해준다.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검사 비용과 연간 1백만원 정도 치과의료비 등도 보조해주고 있다.
지방거주자와 연구소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한다.
전세를 얻거나 주택을 구입할 때 거래은행과 협조해 자금지원을 받도록 돕고 있다.
개인여가생활을 위해서도 여러 가지 지원제도가 있다.
10인 이상 사내 동호회에 대해서는 활동비를 주고 외국어 학원 수강시 수강료 전액을 대신 내준다.
김 사장은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하며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경영철학"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시큐어소프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02)6244-5000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