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프로골프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이 미국 LPGA투어의 정규대회로 편입됐다.

세계적 스포츠매니지먼트사 IMG는 18일 내년부터 5년간 한국에서 미국 LPGA투어 공식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하순 LPGA 타이 보토 커미셔너가 한국을 방문,조인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IMG측은 덧붙였다.

내년 10월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의 총상금 규모는 1백50만달러이고 미 투어 상위랭커 45∼60명정도가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