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지구 싼 분양권 많다..현대/월드메르디앙 4-6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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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1천4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경기도 김포 장기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값 싼 분양권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장기지구는 2천2백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쳤거나 현재 입주중이고 내년 8월까지 1천5백여가구가 완공돼 새 입주자를 맞는다.
또 내년 착공될 물량도 6천7백여가구에 달해 2003년께는 1만1천4백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권매물이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많이 나오고 있다.
이미 입주한 월드메르디앙 1~3차아파트는 1천만~2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고 현재 입주중인 월드메르디앙 4~6차아파트와 내년 입주예정인 현대아파트는 분양가 수준에 분양권을 구할 수 있다.
장기지구는 서울과 25㎞거리로 비교적 가깝지만 교통체증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48번 국도(서울∼강화)의 8차선 확장,신공항고속화도로 개설(내년 3월 완공),김포∼일산간 일산대교 건설(2004년 완공),고촌-장기간 4차선 시내도로 공사(공사중) 등의 주요도로가 개통되면 인기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가성이 높다.
48번 국도는 내년초에 장기지구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청송마을 현대=현대건설이 시공하는 2천5백1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2∼77평형으로 이뤄졌다.
1차분 7백67가구는 내년 4월,2차분 1천7백44가구는 내년 8월부터 각각 입주가 이뤄진다.
전체 가구의 34%정도인 8백50여가구가 30평형대이고 나머지 64%는 40∼70평형대로 구성됐다.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분양권 거래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분양권 프리미엄은 거의 없어 분양가 수준이면 분양권을 살 수 있다.
32평형의 경우 1억2천만∼1억3천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선형 단지배치에 전통마을 정취가 풍기는 5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단지내 녹지율이 37%인데다 용적률도 2백9%여서 단지가 쾌적하다.
◆전원마을 월드메르디앙=현재 2천2백54가구가 지어졌고 내년초에 9백여가구가 공급돼 총3천1백여가구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1∼3차분 1천2백6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4,5차분 7백66가구는 현재 입주중이고 6차분 2백82가구도 이달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창 입주가 이뤄지고 있어 물건이 풍부하다.
대로변쪽에 위치한 전망 좋은 로열층엔 3백만∼7백여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물건이 분양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34평형 매매가는 1억1천8백만∼1억2천5백만원선이다.
4,5차단지엔 30여가구의 회사보유분 물량이 있다.
이들 물건은 당초 분양가보다 5?10% 할인해주고 분양대금의 절반은 1년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분양가는 49평형이 1억7천5백만원,62평형은 2억2천3백만원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장기지구는 2천2백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쳤거나 현재 입주중이고 내년 8월까지 1천5백여가구가 완공돼 새 입주자를 맞는다.
또 내년 착공될 물량도 6천7백여가구에 달해 2003년께는 1만1천4백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권매물이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많이 나오고 있다.
이미 입주한 월드메르디앙 1~3차아파트는 1천만~2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고 현재 입주중인 월드메르디앙 4~6차아파트와 내년 입주예정인 현대아파트는 분양가 수준에 분양권을 구할 수 있다.
장기지구는 서울과 25㎞거리로 비교적 가깝지만 교통체증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48번 국도(서울∼강화)의 8차선 확장,신공항고속화도로 개설(내년 3월 완공),김포∼일산간 일산대교 건설(2004년 완공),고촌-장기간 4차선 시내도로 공사(공사중) 등의 주요도로가 개통되면 인기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가성이 높다.
48번 국도는 내년초에 장기지구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청송마을 현대=현대건설이 시공하는 2천5백1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2∼77평형으로 이뤄졌다.
1차분 7백67가구는 내년 4월,2차분 1천7백44가구는 내년 8월부터 각각 입주가 이뤄진다.
전체 가구의 34%정도인 8백50여가구가 30평형대이고 나머지 64%는 40∼70평형대로 구성됐다.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분양권 거래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분양권 프리미엄은 거의 없어 분양가 수준이면 분양권을 살 수 있다.
32평형의 경우 1억2천만∼1억3천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선형 단지배치에 전통마을 정취가 풍기는 5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단지내 녹지율이 37%인데다 용적률도 2백9%여서 단지가 쾌적하다.
◆전원마을 월드메르디앙=현재 2천2백54가구가 지어졌고 내년초에 9백여가구가 공급돼 총3천1백여가구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1∼3차분 1천2백6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4,5차분 7백66가구는 현재 입주중이고 6차분 2백82가구도 이달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창 입주가 이뤄지고 있어 물건이 풍부하다.
대로변쪽에 위치한 전망 좋은 로열층엔 3백만∼7백여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물건이 분양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34평형 매매가는 1억1천8백만∼1억2천5백만원선이다.
4,5차단지엔 30여가구의 회사보유분 물량이 있다.
이들 물건은 당초 분양가보다 5?10% 할인해주고 분양대금의 절반은 1년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분양가는 49평형이 1억7천5백만원,62평형은 2억2천3백만원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