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송도신시가지에 조성중인 테크노파크에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조기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날 입주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첫날에만 50여개 업체가 제출한 것으로 집계돼 내년초 분양과 임대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테크노파크에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하대및 인천대 연구센터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인천시는 전자부품 연구원의 유치도 적극 추진중이다.

인천시는 기업용지를 조성원가의 70% 수준인 평당 49만8천원에 분양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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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