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이그사와 10억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키로 해 강세를 보였다.

18일 종가는 전날보다 5.34% 오른 3천5백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백57만주로 전날의 2배를 넘어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셈회의 기간중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지분출자 방식으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한다는 투자협약서에 서명키로 해 투자심리를 한껏 돋웠다.

그동안 건설주의 주가패턴은 호재가 발표된 후 이내 식어버린 경우가 많았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번 호재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