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평대 실내 간결하고 깔끔하게 .. '겨울철 바닥재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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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 집을 개조할 계획이 있다면 고전적인 멋과 편안한 휴식을 주는 마루바닥재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마루바닥재는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게 만들어준다.
몇년 전만해도 고급 카페나 갤러리 등 상업적인 공간에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내린데다 열전도성 내열성 내구성 내수성이 뛰어난 가정용 마루바닥재가 시중에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마루바닥재는 크게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로 구분된다.
원목마루는 자연미가 단연 뛰어나며 환경 친화적이고 위생적이지만 비싼 가격과 표면강도가 약하다.
합판마루는 원목마루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내구성이 약하고 에폭시 수지의 독성 문제같은 단점이 있다.
반면 강화마루(일명 라미네이트)는 중가의 가격에 내구성이 강하며 시공이 간편,유지 관리가 수월하다.
또 물걸레만으로도 청소가 가능하며 쿠션감이 있어 어린아이가 다칠 염려도 별로 없다.
그러나 목재 질감이 원목에 비해 떨어지며 시공원칙을 잘 지켜야 하는 등 마감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루바닥재를 고를 때는 물론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한 후 선택하도록 한다.
특히 사용상의 편의성이라든가 유지 관리의 용이성과 가격대,인테리어적인 효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집의 크기를 미리 잘 계산해 쓸데없이 남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시공자를 갖춘 인테리어업체나 디자이너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10평대의 실내에 마루 바닥재를 시공한다면 좁은 면적에 확장감을 주기 위해 밝은색 계열의 바닥재를 선택한다.
단풍나무,너도밤나무,백송 등 밝고 부드러운 색감과 나무 무늬가 너무 촘촘하게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이때 벽지를 아이보리나 화이트 계열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20~30평대의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은은한 무늬의 자작나무,결이 부드러운 참나무,깨끗한 선과 밝은 톤의 너도밤나무를 추천한다.
벽지는 10평대의 경우처럼 전체를 화이트나 아이보리 계열로 통일하면 자칫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의 소품이나 가구로 액센트를 준다.
가급적 벽 장식이나 꾸밈은 최소한으로 해 부드럽고 조용한 톤의 디자인으로 분위기 있는 실내를 연출한다.
40~50평 크기의 실내는 다소 짙은 색상으로 안정감을 준다.
한가지 디자인의 마루재를 선택하기보다는 2~3가지 다른 디자인의 마루재 선택을 권한다.
거실과 주방은 같은 디자인으로,부부 침실과 어린이 방은 다른 디자인으로 하는 등 자기 취향을 살려 개성 있는 공간으로의 연출하는 것이 좋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경은 단순하게 처리하면서 소품이나 조명 등으로 변화를 준다.
풍부하고 따뜻한 색상이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지닌 마호가니나 호두나무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검정색과 흰색이 대비를 이루는 하바나 디자인도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그만이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취향이나 유행 경향도 중요하지만 집안 구조와 규모 가족구성원 동선계획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조언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민주(페르고 디자인실)
마루바닥재는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게 만들어준다.
몇년 전만해도 고급 카페나 갤러리 등 상업적인 공간에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내린데다 열전도성 내열성 내구성 내수성이 뛰어난 가정용 마루바닥재가 시중에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마루바닥재는 크게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로 구분된다.
원목마루는 자연미가 단연 뛰어나며 환경 친화적이고 위생적이지만 비싼 가격과 표면강도가 약하다.
합판마루는 원목마루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내구성이 약하고 에폭시 수지의 독성 문제같은 단점이 있다.
반면 강화마루(일명 라미네이트)는 중가의 가격에 내구성이 강하며 시공이 간편,유지 관리가 수월하다.
또 물걸레만으로도 청소가 가능하며 쿠션감이 있어 어린아이가 다칠 염려도 별로 없다.
그러나 목재 질감이 원목에 비해 떨어지며 시공원칙을 잘 지켜야 하는 등 마감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루바닥재를 고를 때는 물론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한 후 선택하도록 한다.
특히 사용상의 편의성이라든가 유지 관리의 용이성과 가격대,인테리어적인 효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집의 크기를 미리 잘 계산해 쓸데없이 남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시공자를 갖춘 인테리어업체나 디자이너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10평대의 실내에 마루 바닥재를 시공한다면 좁은 면적에 확장감을 주기 위해 밝은색 계열의 바닥재를 선택한다.
단풍나무,너도밤나무,백송 등 밝고 부드러운 색감과 나무 무늬가 너무 촘촘하게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이때 벽지를 아이보리나 화이트 계열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20~30평대의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은은한 무늬의 자작나무,결이 부드러운 참나무,깨끗한 선과 밝은 톤의 너도밤나무를 추천한다.
벽지는 10평대의 경우처럼 전체를 화이트나 아이보리 계열로 통일하면 자칫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의 소품이나 가구로 액센트를 준다.
가급적 벽 장식이나 꾸밈은 최소한으로 해 부드럽고 조용한 톤의 디자인으로 분위기 있는 실내를 연출한다.
40~50평 크기의 실내는 다소 짙은 색상으로 안정감을 준다.
한가지 디자인의 마루재를 선택하기보다는 2~3가지 다른 디자인의 마루재 선택을 권한다.
거실과 주방은 같은 디자인으로,부부 침실과 어린이 방은 다른 디자인으로 하는 등 자기 취향을 살려 개성 있는 공간으로의 연출하는 것이 좋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경은 단순하게 처리하면서 소품이나 조명 등으로 변화를 준다.
풍부하고 따뜻한 색상이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지닌 마호가니나 호두나무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검정색과 흰색이 대비를 이루는 하바나 디자인도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그만이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취향이나 유행 경향도 중요하지만 집안 구조와 규모 가족구성원 동선계획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조언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민주(페르고 디자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