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이린씨가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미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항아리를 변형시킨 작품과 점토로 만든 벽걸이등 모두 26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씨는 그릇과 조각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그릇이라고 하기에는 조형적으로 조각에 훨씬 가까운 작업이지만 분명 그릇형태를 하고 있다.

물레에서 나온 항아리형태를 부풀리거나 우그러뜨린후 유약을 칠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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