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3㎞ 정도를 비교적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최근호는 뮌헨에서 발간되는 의학전문지 ''의사실무''를 인용,남성들이 노년까지 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굳이 헬스클럽에 나갈 필요는 없고 매일 열심히 걷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잡지가 전한 ''의사실무''내용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인체 조직들이 신선한 피를 많이 공급받게 된다.

이런 활발한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 남성의 성기인데 성기의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하루에 200㎉를 소비해야 한다.

이만큼 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가 대략 3㎞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