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 외환은행장 등 24개 은행장들은 20일 회의를 열고 현대건설에 대한 채권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결의한다.

이같은 조치는 현대건설이 마련한 자구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만기연장 대상은 대출금 회사채 기업어음(CP)이다.

이와함께 은행장들은 부실채권 회수를 위한 금융기관 공동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