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눈길 끄는 頂上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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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야 카리나 할로넨(57) 핀란드 대통령은 이번 서울 ASEM에 참석하는 유일한 여성 정상이다.
하지만 ''홍일점''이라는 이유 말고도 그녀에겐 주목할 만한 점들이 상당히 많다.
지난 3월 선거에서 핀란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는 점, 15년동안 동거해온 연하의 남자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렸다는 점, 동성연애자 권리를 적극 옹호하는 진보주의자라는 점 등으로 화제를 뿌렸다.
또 로마노 프로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1일 오후 경희대에서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경희대는 "프로디 위원장이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등 세계 유명 대학에서 경제학 강의를 통해 학문발전에 기여해 왔고 EU 집행위원장으로서 아시아와 유럽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에 노력한 점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인 프로디 위원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수와 미국 스탠퍼드연구소 연구원, 하버드대학 교환교수 등을 지내면서 경제학과 산업정치학을 강의해 왔다.
산업부장관과 국회의원, 국무총리를 지낸 정치인이기도 하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하지만 ''홍일점''이라는 이유 말고도 그녀에겐 주목할 만한 점들이 상당히 많다.
지난 3월 선거에서 핀란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는 점, 15년동안 동거해온 연하의 남자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렸다는 점, 동성연애자 권리를 적극 옹호하는 진보주의자라는 점 등으로 화제를 뿌렸다.
또 로마노 프로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1일 오후 경희대에서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경희대는 "프로디 위원장이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등 세계 유명 대학에서 경제학 강의를 통해 학문발전에 기여해 왔고 EU 집행위원장으로서 아시아와 유럽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에 노력한 점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인 프로디 위원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수와 미국 스탠퍼드연구소 연구원, 하버드대학 교환교수 등을 지내면서 경제학과 산업정치학을 강의해 왔다.
산업부장관과 국회의원, 국무총리를 지낸 정치인이기도 하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