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북한이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영국의 한 외교관이 밝혔다.

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에 참석키위해 서울에 온 이 외교관은 19일 "빈 쿡 영국 외무장관이 이날중 서울에서 영국과 북한간의 외교정상화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그동안 영국외에 다른 유럽국가들과도 외교관계를 맺기위해 접촉해 왔다며 "쿡 외무장관이 북한의 제의에 긍정적으로 대처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런던의 영국외무부도 쿡장관이 영.북의 외교관계 수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AFP연합)